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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2만선 회복 가시권”
뉴스종합| 2015-11-20 08:38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일본이 내년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추가 양적완화(QE)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만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은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은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목표 인플레이션 달성과 내년7월 참의원 선거 이전의 지지율 회복을 위해 추 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되고 있고 재개된 엔화약세 흐름으로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며 “닛케이225지수는 2만선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지수는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가 역성장한데 따른 여파로 주초 1만9393.69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1만9800선까지 반등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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