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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동남아 MICE 시장 선점한다
뉴스종합| 2015-11-23 09:50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동남아시아에 경기도 MICE 산업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경기MICE뷰로)는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동남아 MICE 거점 도시인 태국 방콕에서 ‘경기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지사장 이웅)와 경기MICE뷰로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7일 태국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 18일 센탄, SCG 등 대기업, 19일 은행·보험 및 네트워크 마케팅 등 금융기업 등 150여명의 의사결정자와 실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MICE 목적지, 경기도’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경기MICE뷰로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MICE 자원과 시설에 대해 소개하고, <스토리가 있는 해외 인센티브 단체 유치 프로그램>과 경기도 MICE 유치·지원체계를 선보였다.

또 국내 대표 드로잉 쇼 공연단인 “페인터즈 히어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과 프리젠테이션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현지 MICE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MICE뷰로 김현 단장은 “최근 태국컨벤션뷰로(TCEB),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사무소(태국 방콕 소재) 등과의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기도와 경기MICE뷰로는 동남아에 적극적인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최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MICE 행사를 전략적으로 발굴·유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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