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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1호로 전달…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나서
라이프| 2015-11-23 14:20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23일(월)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모금이 시작되는 첫날 1호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왼쪽),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연말 이웃돕기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교통안전 교육,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탈북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왼쪽),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연말 이웃돕기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정의선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도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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