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씨엘, ‘헬로 비치스’ 26일 아이튠즈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5-11-25 18:34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씨엘(CL)이 신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2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아이튠즈에 선보인다.

‘헬로 비치스’는 내년 초 미국 앨범 발매를 앞둔 씨엘의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www.soundcloud.com)’를 무료로 공개된 바 있다.

영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디제이(DJ) 제인 로우(Zane Lowe)는 25일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생방송 되고 있는 애플뮤직 ‘비츠원(Beats1)’ 라디오에서 ‘헬로 비치스’를 소개하고 추천해 관심을 모았다. 제인로우는 방송을 통해 “안무 영상이 최근 본 비디오 중 단연코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이라며 “리퀘스트 크루와 함께한 댄스 안무와 에너지가 대단했다.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호평했다. 제인 로우는 영국 BBC Radio 1에서 13년간 ‘글로벌 뮤직 쇼(Global Music Show)’를 진행하다 올해 ‘비츠원’으로 옮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인 로우가 아직 미국 진출의 본격적인 닻을 올리지 않은 씨엘의 곡을 집중 소개하고 추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번 곡과 안무에 대한 완성도와 씨엘의 스타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씨엘은 현재 미국 진출 앨범 작업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을 마치고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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