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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70년 北 조선중앙역사박물관 관람객 1천만명 돌파
뉴스종합| 2015-11-29 20:09
[헤럴드경제] 개관한지 70년이 된 북한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의관람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창립된 때로부터 70년이 되었다”면서 “1천여만 명의 각 계층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박물관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김일성 주석이 1945년 12월 1일에 창립한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은 “백두산 절세 위인들의 손길 아래 나라의 믿음직한 민족문화유산보존기지, 인민들과 청소년 학생들에게 조선민족 제일주의 정신을 심어주는 역사교육 교양의 위력한 거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해방 직후 불과 2천여 점의 전시품이 있던 박물관은 수많은 역사자료와 유물들을 진열 전시한 훌륭한 역사유물보존기지, 힘있는 학술연구기지, 대중교양장소로 강화 발전되었다”며 “박물관에는 남한과 해외동포들이 올린 역사 유물들도 정히 보관 전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박물관에서는 고구려벽화 무덤 사진전시회, 동명왕 출생 2천300돌 기념고구려 역사와 관련한 사진 및 유물, 민속자료전시회 등 많은 전시회도 진행되었다.

”고 덧붙였다.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는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는 원시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역사 자료와 유물들이 19개 전시실에 나눠 전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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