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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휴게소,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훈훈
뉴스종합| 2015-12-02 10:25

10년째 나눔 경영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희망 충전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대구방향)휴게소가 꾸준한 나눔 경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 속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거리 여행길에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만 인식됐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소리 없는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희망을 충전하고 있는 것이다.

현풍휴게소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모금한 700여만 원을 최근 대구 달성군 현풍면 ㈔효경노인복지원에 기부했다.

앞서 현풍휴게소는 지난 2009년부터 생수와 한우국밥 판매금액의 2%를 적립해 매월 50~80만 원을 이 복지원에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는 매월 한 차례씩 휴게소 주방 조리사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70여 명의 복지관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5월에 열린 ‘달성 토마토 축제’에 금반지 75g(20돈) 등을 협찬하는 등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풍휴게소 권대희 소장은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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