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여의도 Talk] “박지원 의원이 탈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종합| 2015-12-21 09:36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21일, TBS 라디오)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여야가 합의할 수밖에 없다.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여야가 전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선거구 획정을 여러 상황 때문에 직권상정할 수밖에 없다면, 경제법안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법안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선거구 획정보다 경제법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전향적으로 (국회의장이) 판단해주길 바라는 염원이었다”



▶문병호 무소속 의원(21일,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상당한 영향력이 있고, 의원들에게 파급력 있는 박지원 의원이 탈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가 태풍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특정인 이름을 말하기 힘들지만, (이 주 안에) 광주에서 1~2명 탈당할 것이다. 1차로 5~10명 될 것이라 했는데, 어제(20일)까지 4명 나왔으니 틀리지 않았다. 연말까지 20명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21일, 새누리당 초ㆍ재선 모임 아침소리)

“현역의원들, 당직을 가진 의원이 경선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가지 않는 게 좋다. 국민이 보기에도 안 좋고 당이 결집하는 데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나 역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부탁을 받고 있지만, 대변인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참석하지 않겠다. 본선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정리=김상수ㆍ박병국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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