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새는 한 쪽 날개로 날 수 없다. 견제와 균형을 통해 대구 발전 재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며 “깃발만 꽂고 일 안해도 당선되는 대구정치를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직이 잘 되는 세상과 돈 잘 버는 동네를 만들어 가족행복과 교육복지가 업그레이드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가 30년간 안 해본 것을 이제 할 때가 됐다”며 “바로 야당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구 북구, 칠곡·강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치1번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당선된 홍 의원은 현재 대구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야당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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