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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유가]귀성길 고속도로별 최저가 주유소는?
뉴스종합| 2016-02-06 07:01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설 연휴 귀성ㆍ귀경길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이들이 많다. 저유가시대에 접어들면서 기름값 부담은 조금 덜었지만,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것이 운전자들 마음이다. 특히 고속도로 주유소는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저렴한 곳도 많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알아두면 좋다.

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보통휘발유(4일 기준)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91원, 하행은 128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서울 초입인 양재대로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 주유소로 리터당 1274원이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주유소 간 가격 격차가 크지 않아 최고가 주유소인 칠곡(부산) 주유소도 1295원이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는 천안시 케이알산업 입장(상)주유소가 리터당 127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상행 기준 괴산(상)주유소가 1284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하행선은 서여주 마산방향주유소가 128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평균가격은 1316원이며 용인(하)고속도로 주유소가 1288원으로 최저가이고, 상행선 평균가격은 1314원으로 한국도로공사횡성(인천)주유소가 12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하행선 평균가격은 1351원, 상행선 평균가격은 1364원이었으며, 상.하행선 공통으로 최저가 주유소는 대보유통(주) 화성 주유소로 1286원이었으며 최고가는 행담도 주유소로 1489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별 최저가 주유소는 오피넷(http://www.opinet.co.kr)에서 경로/도로별 주유소 찾기를 하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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