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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적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 선보인다
뉴스종합| 2016-02-10 14:22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는 9~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 참가해 혁신적인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내 최대 크기(1천415㎡) 건물인 ‘암티룸 홀’을 활용해 새해 4대 주력 제품인 LED 사이니지, 아웃도어 사이니지, 세계 최소 베젤(테두리) 비디오월, 전자칠판을 전시했다.


이번에 나온 LED 사이니지는 12개 라인업으로 픽셀 간 거리를 1.5~20mm까지 용도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영하 30도 극한과 영상 50도 고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 규격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또 3천 니트(nit)의 초고휘도 밝기와 5천:1의 높은 명암비로 외부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아르헨티나에서 공개한 삼성 안전트럭(Safety Truck)에 활용한 제품이다.


세계 최소 베젤 초슬림 비디오월 UHF-E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베젤과 베젤 사이가 1.4mm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 제품으로 테두리가 거의 없어 더 몰입감 있는 대형 화면을 제공한다.

삼성은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을 제어하고 쉽고 빠르게 콘텐츠 배포가 가능한‘매직인포 서버 4.0’을 신규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개막일인 9일 스마트 사이니지 파트너 콘퍼런스를 열어 유럽시장 공략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미래형 매장에 활용 가능한 미러 디스플레이와 투명 OLED 제품도 유럽에서 처음공개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다양한 B2B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지향적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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