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1일 오전 충북 영동에서 강도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57분 충북 영동군 북북동쪽 8㎞ 지점에서 3.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전에서도 이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가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이 흔들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12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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