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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39편 무더기 결항...추가 결항 가능성↑
뉴스종합| 2016-02-13 18:43
[헤럴드 경제] 안개로 인해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3일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총 39편의 항공기가 저시정특보 등을 이유로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8시35분 김해행 진에어 LJ562를 시작으로 18편의 제주출발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김해발 제주에어 7C503편 등 21편이 도착항공 중 결항됐다. 

한편 이 날 오후 2시 제주공항에는 난기류와 뇌전특보가 발효됐다. 난기류 특보는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착륙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내려지며, 뇌전특보는 해당 공항에 번개 또는 천둥이 발생할 때 내려진다.

공항 관계자는 “추가 결항 가능성이 높으니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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