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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천억 지원
뉴스종합| 2016-02-14 14:39
[헤럴드경제] 신한은행은 개성공단의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을 돕기 위해 15일부터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최고 1.0%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준다.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등도 지원한다.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기업의 대출이 만기가 돌아왔을 때에는 별도의 본점 대출심사 없이 연장할 수 있고,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영업점 대출심사를 거쳐 부분 신용보증서로 담보대출을 새로 받거나 만기연장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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