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넷마블 올해 첫 대작 ‘KON’ 출격…사전등록 100만 열기 이어갈까
뉴스종합| 2016-03-30 09:34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넷마블의 2016년 첫 번째 대작 ‘KON’(콘, Knights of Night)이 30일 오전 11시,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에 출격한다.

‘KON’은 넷마블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 하에 준비해 온 대작 타이틀로 지난 해부터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사전 등록자가 100만 명에 육박했고, 이달 11~13일 사흘 간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CBT)에선 재접속율이 85%에 달했다. 


‘KON’은 익숙한 액션 RPG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운용하는 듀얼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PvP(이용자 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침략전’ 시스템이 모바일 액션 RPG 최초로 적용됐다.

이 밖에 액션 RPG를 처음 접한 이용자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유저 가이드 ‘나침반’ 시스템, 메인 캐릭터 뿐 아니라 파트너 캐릭터까지 참여시킬 수 있는 실시간 파티 레이드 등 기존 액션 RPG에서 찾아볼 수 없는 콘텐츠도 대거 포함됐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넷마블이 야침차게 내놓은 ‘KON’은 액션 RPG 장르의 새로운 실험이자 도전”이라며 “그래픽과 타격감을 한층 화려하고 통쾌하게 진화시킨 것은 물론 더 많은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KON 출시에 맞춰 사전등록 보상은 물론,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크리스탈)를 지급한다. 또, 접속 일자에 따라 골드와 장비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http://kon.netmarble.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knightsofn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KON 홍보모델로 영화 ‘사도’, ‘베테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유아인을 발탁했다.

ha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