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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성추행 봄철에 더욱 조심해야...
뉴스종합| 2016-04-08 14:01

봄철 붐비는 지하철에서 신고 빈도수가 늘어...

매년 이맘때쯤이면 지역 곳곳에서 벛꽃축제를 개최하여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벚꽃을 구경하러 각 지역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를 가게 된다. 이렇게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은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다.

따라서 지하철역 주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릴 경우에는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올해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경찰들이 중점적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지하철 내부에서 지하철성추행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예상되어 더욱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평상시 지하철성추행의 경우 출퇴근 시간 등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만 중점적으로 단속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연말이나 혹은 축제기간의 경우에는 지하철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단속하는 시간대도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 축제가 시작하면 오후 늦은 시간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하철을 연장해서 운행하기도 한다.

물론 밤늦게까지 사복경찰들이 열심히 단속을 하기 때문에 검거율 자체는 높다고 한다. 하지만 외진 역사 안쪽에서 일어나는 지하철성추행 사건까지 지켜보고 있기는 쉽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CCTV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하철성추행범을 잡고 있다. 하지만 CCTV 판독에 오류가 있을 경우 오해로 인한 성추행범으로 몰리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또한 여성이 문자신고를 하는 경우 근처에 있던 보안관이 연행해 조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신고를 한 사람이 누군지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오해를 푸는 과정 자체가 어렵다.

법무법인 한음의 조현빈 변호사는 지하철성추행의 경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이 성적인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추행의 성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해로 인한 사건일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및 오해를 푸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법무법인 한음는 다양한 케이스의 지하철성추행 변론 경험으로 의뢰인을 돕고 있다. 만약 지하철성추행으로 인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변호사 직통전화를 통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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