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심은하, 이제는 ‘사모님’…눈부신 외모 포착
엔터테인먼트| 2016-04-14 15:34
[헤럴드경제]‘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중구 성동구을에 출마한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 당선됐다. 심은하는 결혼 12년 만에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다.

새누리당 지상욱 당선인은 14일 38.0%의 득표율(37,981 표)을 기록해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상욱 당선인은 이날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 사무실을 찾았다. 심은하는 남편과 함께 배우가 아닌 국회의원 부인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 자리에서 지상욱 당선인은 “유권자분들께서 대한민국의 주인이시고 대한민국 자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특히 지상욱 당선인은 “집사람은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과 용기를 준 덕에 홀로 설 수 있었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심은하는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 사무실을 등장했다.

하지만 세월이 비켜간듯 그의 눈부신 외모는 여전했다.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맑고 투명한 피부, 그리고 또렷한 이목구비는 여전한 배우 심은하의 외모였다.

연예인 가족을 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선거기간 중 심은하는 유세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때문에 개표방송에서 등장한 심은하의 모습에 시청자의 눈길이 모아졌다.

선거 기간 심은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림자 내조’를 해왔다.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지역 교회에서 예배를 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주민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며 조용히 지원했다는 게 캠프 관계자들의 말이다.

심은하는 남편의 당선이 확정되자 축하 인사를 건넸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 은퇴 이후 2004년 지상욱과 결혼했다. 심은하와 지상욱 부부는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