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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 유통에 이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로 사회적 기업의 뜻 이룰 것
헤럴드경제| 2016-04-15 18:23

삼마 박민구 대표

HA필러의 짧은 지속력과 NON HA의 녹일 수 없는 점을 보완하여 한 단계 더 높은 혁신을 이룬 ‘헬레네’를 유통에 성공한 박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의 유산균 전문회사 베름(Berm)의 제품도 유통할 계획이라고 한다. 베름은 분말제조기술로 1g당 7조 5천억만 마리의 사균을 함유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일류 유산균/유제품 회사들을 제치고, 국내 첫 식품분야고도기술인증을 받기도 했다. ‘EF-2001’이라는 이 유산균은 유산균제품 외에도 유산균에 콜라겐과 라이스세라마이드를 함유하여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을 중국에서 유통시키는 거점이 바로 삼마가 될 것이다. “이 유산균을 다루는 회사는 광고를 하지 않고도 지난 30년 간 해외 사균 유산균계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의약품 외에도 라면, 유제품, 과자, 이유식 등에 들어가서 장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 악익균을 잡아먹음으로써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콜라겐과 라이스세라마이드는 미용관련 제품에 많이 들어가며, 토탈 에스테틱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다루는 우리 회사의 이념과도 잘 맞는다.”

박 대표는 이 외에도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와 지인들과 함께 중국의 고아원, 필리핀 빈민가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활동을 매년 해 왔다. 적은 비용으로도 쓰레기를 주워 먹는 아이들에게 한 달간의 식비를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앞으로 해외 협력사들이 늘게 되면 그 지역의 빈민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하길 바라고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의료사업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재단을 만들고 싶다” 세계적인 유통 기업을 만들어 의료 미용국 및 아동지원국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가려는 박 대표의 개척정신과 기업가 정신이 조만간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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