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생명, 생활자금 받는 변액종신보험 판매
헤럴드경제| 2016-04-18 11:23
삼성생명이 18일부터 활동기엔 사망보장, 은퇴 이후엔 생활비를 받는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이번 신상품에는 ‘생활자금 자동인출’,‘생활자금 보증지급’, ‘보험료 추가납입 확대’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본적인 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은퇴 이후의 생활자금 마련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보장이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생활자금 자동인출’은 가입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 만큼을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라면,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이 감소한 9550만원이 되고, 첫해의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이 감소된 비율인 4.5%를 그 당시의 적립액인 6000만원에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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