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협상을 하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는 일종의 관계의 개념으로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즈니스에 유리한 관계를 먼저 형성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업무적관계’ 입니다. 관계비즈니스에서 ‘업무적 관계’ 라 함은 신뢰와 상호성에 기초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에 가장 유리한 관계의 상태를 뜻하는 개념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끔 적절한 업무적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저희의 주요 업무입니다.”
건강한 감정표현이 부족한 대한민국! 강 대표는 이러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고 관계를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엔티코리아로 새롭게 출발하기 전, 직장생활을 하며 쌓았던 스토리를 중심으로 협상업무경험과 실습, 게임을 섞어 지루하지 않게끔 유머러스하게 교육을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일반적으로 이론 및 직무강의로 긴 시간 진행되는 타 기업교육에 비하여, 직무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강 대표 특유의 엔터테인적인 요소가 함께 가미되다보니 청중들도 교육시간 내내 즐거워하며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본인을 자유로운 성향을 가진 이로 소개했다. 강연 이외로도 드라마 작가를 꿈꾸며 틈틈이 대본을 쓰고 있다는 그는 강의활동을 넘어, 좀 더 다양한 것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협상 쪽 실무를 진행하며 연구해왔던 관계비즈니스가 좀 더 폭넓게 소개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 “관계비즈니스가 점점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필연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내용의 교육을 출강 하면서도 관계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은 늘 송부해드리고 있고 서서히 그 개념자체가 우리에게 친숙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일상(사회생활)은 늘 협상의 연속이죠. 갈수록 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져가는 세상 속에서 관계비즈니스가 좀 더 새롭고 신선한 해답을 내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