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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도래에 대비하는 경영인,헤럴드CEO라운지 8주차
헤럴드경제| 2016-04-22 00:47

지난 20일, 8회째로 개최된 헤럴드CEO라운지 8주차 특강에서는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한호현 교수와 KAIST 이병태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한호현 교수는 숭실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해킹보안협회 상임이사, 경기도청 정보서비스담당관을 거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융합진흥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 날, ‘경계가 없는 경제,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경제시대인 요즘, 기업의 형태 역시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분업으로 바뀌는 등 점차 국가 및 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기업의 수장인 CEO 입장에서 국가라는 경로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방안을 연구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KAIST 이병태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스대학교 경영대학,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원장 부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CEO가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 하에 강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 교수는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네트워킹만을 이용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요즘의 시스템에 주목, 앞으로도 새로운 형식의 플랫폼 회사가 계속 등장하는 등 ‘시스템경쟁’이 본격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특히, 이 날 강연에 참석한 CEO들은 열띤 질문 공세를 이어나가는 등 시종일관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며 한중교류협회 구자억 회장, 한국식용수소연구소 양은모 소장, (주)와우베이비 권대한 대표, 아이젝스 권동혁 개발자, 춘추풀아트그룹 카자모피 크리스 박 대표, 월간파워코리아 발행인 백종원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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