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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힘들어지는 시대, 뇌신경학과 한의학 연구 통해 뇌기능 질환 치료
헤럴드경제| 2016-04-21 17:13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하지만, 빠른 시대의 흐름에 오히려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뇌를 통한 새로운 관점으로 한의학을 풀어가는 두뇌명의 ‘노충구’ 원장을 만나보았다.


그는 “뇌는 인체의 전반과 기능적으로 얽혀있다. 그래서 뇌는 분석적인 관점보다는 기능적이고 유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파악하기 쉽다. 한의학의 전체적인 관점은 뇌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최근 ‘한국의 명의 40’ 뇌기능관련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1년에 이미 한의학 분야의 명의 20인에도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양의와 한의를 모두 아우르는 한국의 명의 40인에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진료시간 외에도 뇌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공부해왔으며,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뇌신경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면서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요약재성분을 SCI급 국제 논문을 통해 검증하기도 했다. 뇌움한의원의 뇌움탕은 뇌와 신경계의 한의학적 분석을 통해 처방을 구성하는 독특한 처방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뇌움탕의 주요 성분인 a-Asatone은 뇌기능 향상의 효과가 있음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현재 그는 ㈜브레인움을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검증된 두뇌 컨텐츠와 프로그램들을 도입 및 연구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녀와 부모, 젊은이들에게 뇌의 변화를 통해 의식성장을 돕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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