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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대표, 내일 사과 기자회견...2011년 사고 이후 처음
뉴스종합| 2016-05-01 15:04
[헤럴드경제] 옥시(RB코리아)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진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옥시 관계자는 “2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RB코리아 대표가 직접 나서 사과의 뜻과 대응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 측은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 없다면서 “기존에 나왔던 내용을 반복하는 수준은 아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RB코리아가 지금껏 언론 접촉을 피해온 점, 사프달 대표가 직접 간담회에 나서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배상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대책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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