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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 본격화…실시계획 승인
뉴스종합| 2016-05-02 17:41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외국인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국가경쟁력강화 및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원에 146만㎡로 개발된다.

삼진씨앤씨가 민간투자개발방식으로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오는 7월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나선다.

3천687억원을 들여 용지를 조성하고 도로·용수공급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2020년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기업유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사업 추진에 협조해준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첨단산업과 정주여건, 지원시설들이 조화롭게 들어서는 명품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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