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최남연 기자]강화군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화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오는 5일 강화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축제에 맞춰 도기 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피에로가 만들어 주는 요술풍선, 떡메치기 등의 행사를강화역사박물관에서진행할 계획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염소, 미니 돼지, 토끼 등에게 먹이를 직접 먹여 줄 수 있는 미니 이동 동물원, 꽃잎부채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직접 활을 쏘아 과녁에 맞추는 활쏘기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활 쏘는 모습을 촬영해주는 사진 촬영이 준비돼 있다.

이와 연계해 주변에 세계문화유산 강화고인돌과 북한을 최근접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그리고 화문석 문화전시관 등 연계한 관광코스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군은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경험을하고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복 군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강화박물관에서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황금연휴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강화박물관을 방문하여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fanta73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