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솔고바이오 “수소수기 수출 가시화”
뉴스종합| 2016-05-16 11:14
해외 전시회 참가 美 2000대·러 100대 등 계약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의 수소수기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과 러시아에 각각 2000대와 100대 규모의 수소샘 디스펜서와 수소샘 텀블러 제품을 공급했다.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8∼1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2016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도 참가한다.

이를 계기로 인도뿐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시장 수출처 확보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수소수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다. 경쟁 제품에 비해 높은 수소 용존시간과 용존수치를 나타내는 수소샘 제품군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광저우 캔톤페어(Guangzhou Canton Fair)에 참가, 바이어들의 호평과 함께 구체적인 상담과 샘플 구매 를 이끌어 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샘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