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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병역특례제도 폐지,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종합| 2016-05-17 13:47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계가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계획 발표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계획 발표는 중소기업계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병역특례제도는 당초 지난 2014년에 폐지될 계획이었으나, 정부는 2015년 청년 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통해 병역특례제도 배정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은 기술ㆍ기능인력 및 연구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병역특례제도가 폐지될 경우 글로벌 경기악화와 인력난의 이중고에 처해 절박한 생존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병역특례제도 페지에 대한 전면재검토가 필요하며, 국가 기술·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병역특례제도 확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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