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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용계 이끌어가는 '2016 대한민국 뷰티멘토대상' 시상식 성대히 열려
헤럴드경제| 2016-05-17 18:26

[헤럴드경제] 국내 미용분야의 발전은 눈부실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용 분야에서 남성을 위한 제품과 프로그램 등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며, 그 대상이 되는 연령대도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다. 하지만 미용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소상공인에 가까운 운영형태를 보이며 운영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미용계에서도 지식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는 '멘토'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한국미용대학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내일여성신문사와 카이로프락틱중앙교육위원이 주관한 '2016 대한민국 뷰티멘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타투, 피부미용, 반영구화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명의 수상자가 참가한 이번 시상식은 1부 순서로 미용예술상 시상식과 인증서 수상이 있었다. 뒤이어, 색소폰 연주자 린다와 가수 조은영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펼쳐졌으며, 3부에서는 각 단체별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함께 학사복을 입고 대상을 시상하는 순서가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미용대학교수협의회 문덕봉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뷰티멘토대상 시상식은 올해가 2회 째 치러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내실을 갖추고 많은 분들을 이끌어드릴 수 있는 행사가 되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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