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SK㈜ C&C, 클라우드ㆍ인공지능 사업 위한 조직개편 단행
뉴스종합| 2016-05-18 09:56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가 클라우드ㆍ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 C&C는 AIㆍ클라우드ㆍ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사업을 전담하는 ▷Cloud Z사업본부 ▷에이브릴사업본부 ▷디지털마케팅 본부를 신설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의 ‘금융ㆍ클라우드 사업부문’을 ‘디지털ㆍ금융 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Cloud Z 사업본부와 에이브릴 사업본부는 최근 론칭한 서비스 브랜드명을 딴 조직이다. SK㈜ C&C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함께 신설된 디지털마케팅 본부는 ICT 기업에서 최근 주목하는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이란 클라우드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IoT)ㆍ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해 기존 조직의 비즈니스를 지원 및 개선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SK(주) C&C는 신설된 조직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기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우리는 IT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이 IT혁명의 근원은 기술력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회사를 데이터 서비스 회사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추가 성장을 이끌 엔진이 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미래 성장 영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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