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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사연을 그림으로 꾸며준다
뉴스| 2016-05-18 13:48
[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그라폴리오'의 작가들이 이용자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스페셜 스토리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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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이용자 누구나 '스페셜 사연 스토리픽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그라폴리오 대표 인기작가인 퍼엉, 꼬닐리오, 쥬드 프라이데이가 매주 하나씩 사연을 골라 직접 그림으로 그려준다. 스페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스토리픽은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연재될 예정이다.

이미 각 1회씩 연재된 스토리픽에는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보낸 추억,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의 애틋한 기억 등 이용자 각자의 소중했던 순간들이 그림으로 담겼다. 1회차 스토리픽에 응모된 사연은 총 300여 개로, 해외 팬들의 참여율도 약 25%에 달했다. 퍼엉의 경우 50% 이상이 해외 이용자들의 사연이었다.

작가 꼬닐리오는그동안 스토리픽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 같다면서 공감해준 팬들이 많았다팬들이 직접 전해주신 소중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으며 그간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hkmoli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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