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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청년취업난 해소 위해 신협영리더스아카데미 운영
뉴스종합| 2016-05-19 10:0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의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의 취업과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중앙회 산하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 아름다운서당(이사장 서재경)과 신협영리더스아카데미(이하 ‘신협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협아카데미는 대기업 임원, 금융회사 및 언론사 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들의 생생한 경험과 경륜을 대학생들에게 전파하고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여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전주파티마신협은 학생모집 및 교육시설 제공, 현장체험 학습 지원 등 전반적인 교육운영을 지원하며, 성공한 시니어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서당’은 청년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은 인문학뿐만 아니라, 경제·경영서 리뷰와 실제 기업관련 케이스 스터디 중심의 경영학, 현장실습, 취업캠프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교육생들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협아카데미는 오는 9월 5일 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전주시내 거주 대학생이고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재단은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가 환영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생생한 기업현장의 사례에 기반한 경험있는 시니어들의 가르침은 취업준비생들에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업무능력(Competence)과 사명감(Commitment), 성품(Character)을 겸비한 3C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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