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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고객사별 니즈 따라 맞춤번역 전문성 갖춰-한국번역통역재단
헤럴드경제| 2016-05-19 13:56
한국번역통역재단(대표 이현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1989년 설립된 전문번역통역회사 월드번역통역社로부터 지난 2007년 5월 파생ㆍ설립됐다. 이후 국내 대기업 및 관공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고객사와 번역사를 연계하는 ‘번역사 매칭 시스템’, 고객사별로 희망하는 업무방식에 맞춤화 하는 ‘맞춤번역 시스템’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품질경영 및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보도자료를 해외에, 해외 보도자료를 국내에 번역ㆍ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소식을 곳곳에 전하며, 동시에 우수 번역사 양성과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국내 번역시장은 거의 포화상태다. 포털 사이트에서 ‘번역회사’로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많은 번역회사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필요한 번역 업무를 어디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회사마다 앞 다퉈 광고/홍보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자사에 딱 맞는 번역회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번역통역재단 관계자는 “사람도 서로 맞는 사람이 있고, 일도 본인에게 맞는 일이 있듯이, 번역 업무에도 궁합이 있다”며 “고객사마다 니즈가 다른 법인데 이를 똑같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해서는 안 된다. 고객사별 니즈에 따라 맞춤번역을 진행하는 것이 당사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국내 번역 업계는 국가공인 자격제도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라며 “일부 단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민간자격시험이 있으나, 실무적인 차원에서는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번역이라는 작업 자체가 수학이나 과학처럼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품질평가 자체가 난해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한국번역통역재단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샘플번역 테스트 및 번역사 관리시스템을 진행함으로써, 우수 번역사 육성 및 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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