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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가 불안하다...위기의 슈틸리케호 23일 새명단 발표
뉴스종합| 2016-05-22 14:34

[헤럴드경제]오는 6월1일 스페인, 5일 체코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슈틸리케호의 명단이 23일 발표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전 파주NFC 대강당에서 유럽원정에 함께할 선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가락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려운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 정도를 제외하고

손흥민(24·토트넘), 기성용, 이청용 등 시즌을 마친 유럽파 거의 대부분이 포함될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의 공식 소집은 29일이다. 인천공항에서 모여 곧바로 유럽으로 출국하는 스케줄이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국내에서 훈련할 여건이 마땅치 않은 유럽파를 위해 23일부터 파주 NFC에서 훈련할 수 있게끔 조치했다.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밀려 경기 감각이 떨어진 유럽파 선수들이 최대한 100%에 가까운 컨디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현재 상태로는 유럽파들이 경기력이 떨어져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키 어렵다는 걱정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이번 유럽파 특별훈련에는 올림픽대표팀 소속 유럽파까지 합류한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 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20)과 독일 2부리그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에서 뛰는 류승우 (23)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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