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본선 진출작을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 등에서 동시 상영한다. 공모 대상은 지하철 상영에 적합한 내용으로 한 9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며 음성이 없이도 상영이 가능해야 한다.
출품작은 영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 20편과 국내경쟁부문 6편, 총 2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예선심사 결과는 8월 8일 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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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부문은 서울메트로와 바르셀로나 지하철이 공동 선정한다. 국내경쟁부문은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초단편 영화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6편의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메트로 관할 지하철역 내 행선안내게시기와 2호선과 3호선 열차의 행선안내게시기, 바르셀로나 지하철, 버스, 트램 등에서 상영된다. 온라인에서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총 4편이 선정된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