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포스코, 전세계 4번째로 많은 ‘쇳물’ 뽑아내
뉴스종합| 2016-05-31 11:00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전세계서 4번째로 많은 양의 ‘쇳물’을 뽑아냈다.

31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의 조강(粗鋼) 생산량은 4197만t으로 세계 4위였다. 이는 2014년 5위와 비교하면 한 단계 상승한 순위다. 2014년 생산량인 4159만t과 비교하면 지난해 물량이 급격히 는건 아니지만, 4위였던 중국 바오스틸의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순위가 올랐다. 바오스틸의 2014년 생산량은 4335만t에서 지난해 3494만t으로 줄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048만t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해 13위에 올랐다.

세계 1위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9714만t으로 1위를 지켰고 3위였던 중국 허베이철강은 지난해 4775만t으로 2위에 올랐다. 일본의 신일철주금은 2014년 2위에서 지난해 3위로 내려앉았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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