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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이르면 연내 군입대…여친 미초바 곰신 된다
엔터테인먼트| 2016-05-31 15:0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군 입대를 앞둔 래퍼 빈지노(29)가 지난 31일 첫 정규앨범 ‘12’를 발표했다.

이미 빈지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 Track list”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를 선공개 했다.

이중 ‘Flexin’라는 곡에서 “이젠 유명해져서 군대도 절대 뺄 수 없어 난”이라고 언급했다. 또 ‘Imagine Time’라는 곡에서 “그냥 그만해도 돼, 어차피 얼마 뒤엔 군대를 가야 할 테고 또 그땐, 멈춰지는 거지 모든 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서 언급된 ‘얼마 뒤엔 군대를 가야 할 테고’는 이르면 연내 군입대를 시사하는 가사로 풀이된다.


빈지노는 1987년 9월 12일생으로 현재 29세로, 이미 군입대 시기를 많이 놓쳤다. 음반 활동을 시작한 빈지노의 소속사 동료 도끼·더콰이엇은 현재 엠넷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최근까지 빈지노의 SNS에 오른 둘의 닭살 행각을 보면, 미초바는 고무신(입대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이 될 것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미국과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패션쇼와 광고 등에 등장하며 활동폭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해 5월 사실을 밝히고 공개연애중이다.

미초바는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인 빈지노는 제 한국 활동에 대한 충고도 많이 해주고 있으며 저 역시도 그와 진실한 관계를 원하고 서로 어디에 있건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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