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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현장 사고’ 남양주시, 10일부터 재난 취약시설 긴급 점검
뉴스종합| 2016-06-03 18:46
[헤럴드경제]경기도 남양주시는 3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붕괴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내 재난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시내 재난 취약시설 406곳을 대형공사장 등 10개 유형으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접선 지하철 공사장 붕괴 사고 수습과 관련해서는 사고 현장의 방역소독과 부상자 재난 심리치료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회의에서 “장례절차와 보상 협상 등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7시 27분께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장에서 폭발·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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