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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진아 “할머니돼서도 이 목소리면 어쩌나”
뉴스종합| 2016-06-11 10:42
[헤럴드경제]‘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이진아<사진>가 너무 어려 보이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다소 걱정하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진아 외에 젝스키스,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이진아의 목소리에 대해 “원래 말하는 게 항상 이렇다. 처음에 저는 약간 오해한 적이 있다”며 ”귀여운 척하는 거 아닌가 했다. 그런데 계속 이러니까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아는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에 대해 “자장면 시킬 때 불편하다. 나이가 들고 할머니가 돼서도 이 목소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이진아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 인연으로 이진아는 유희열이 사실상 운영하는 안테나뮤직에 둥지를 틀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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