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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역발전위원장에 허남식 전 부산시장
뉴스종합| 2016-06-13 08:35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으로 공석중인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을 임명했다.

허 신임 위원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합격(19회)한 뒤 부산시 영도구청장과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3선 부산광역시장, 그리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다.

청와대는 “허 신임 위원장은 지방행정 분야에 오랜 경험과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을 총괄ㆍ조정하는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허 신임 위원장은 이 비서실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7일까지 지역발전위원장을 수행하게 된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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