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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링크, 슈퍼컴퓨터 Klimax-210 1080 에디션 공개
뉴스| 2016-06-20 11:11
[베타뉴스 = 이직 기자]코코링크(대표 이동학)가 6월19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ISC16’(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슈퍼컴퓨터 신제품 ‘Klimax-210 1080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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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max-210 1080 에디션







Klimax-210은 국산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vHPC(Very High Performance Computer)로, 코코링크가 개발한 PCIe Switching Fabric 기술이 적용된 아키텍츄어를 기반으로 하여 20개의 PCIe 디바이스를 장착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이다. “Klimax-210은 세계최고수준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시스템으로 미국의 대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이동학 사장은 말하며 “우리나라의 슈퍼컴관련 기술력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Klimax-210 1080 에디션’은 Geforce 1080 GPU를 16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 이는 32비트 실수연산 기준으로 최대 170 TFLOPS(테라플롭스, 초당 1조번 연산)의 성능을 보이며 이는 경쟁제품에 비하여 2~4배의 성능에 해당한다. 특히 머신러닝, 딥러닝 등과 같은 인공지능분야에서는 가장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유수의 첨단기술 스타트업 기업들이 운용 중이다. 기존의 ‘Klimax-210 K40 에디션’은 20개의 Nvidia K40가 장착되며 단일 노드 시스템으로서는 세계최고의 성능인 64비트 실수연간 기준 28.6 TFLOPS을 구현되어 현업에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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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0개 장착 모습




Klimax-210’은 20개의 GPU(Graphics Processing Unit:그래픽처지장치) 등과 같은 PCIe 디바이스를 장착하여 기존의 최대 4개까지 장착 가능한 기존의 시스템보다 5배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최고 성능의 시스템으로 꿈의 목표인 ‘Exa-scale Computing System’을구현할 수 있는시스템이다. 과학 공학 계산뿐 아니라 DBMS를 운영할 경우 기존시스템보다 50~500배 빠른 고성능 업무용 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Klimax-210은 기존의 컴퓨터와 달리 많은 수의 GPU를 장착하여 성능을 집적하였을 뿐 아니라 모든 디바이스간에 직접데이터전송(P2P)이 지원되는 유일한 시스템이어서 모든 연산을 GPU에서만 수행하여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인 ‘GPU Centric Computing’을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GPU Centric Computing의 방법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는 GPU Accelerating Computing의 방법론을 적용 소프트웨어보다 효율이 매우 높아 종합적인 컴퓨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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