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7일 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점차 흐려져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0.0도, 인천 21.0도, 수원 19.8도, 춘천 18.7도, 강릉 21.9도, 청주 19.1도, 대전 19.0도, 전주 19.1도, 광주 19.8도, 목포 20.0도, 대구 19.3도, 부산 19.7도, 제주 20.9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아침까지는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도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4.0ｍ로 높게 일다가 점자 낮아지겠다. 그 밖의 바다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밤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osy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