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부양자가 부양능력을 상실했을 경우까지 보장해주는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 기존의 자녀보험이 자녀에게 발생하는 질병이나 상해를 집중 보장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부양자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보장을 넣었다.
부양자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각각 최고 6천만원을 보장해준다.
보장 기간도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이 주로 이뤄지는 30세까지로 설정해 부양 시기 동안 보장이 집중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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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자녀를 양육하는 30세 주부의 경우, 3만원 수준의 월납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양자의 3대질병 자녀입학지원금 담보의 경우 기존 3대질병 진단비 담보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보장을 받을 수 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