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투데이 날씨] 중부에 장대비...폭염은 주춤
뉴스종합| 2016-07-27 06:20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7일 수요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북부에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는 중부지방 전체, 밤에는 전북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서해5도에서 10~50㎜,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6.8도, 인천 26.0도, 수원 26.3도, 춘천 24.5도, 강릉 26.5도, 청주 25.9도, 대전 26.0도, 전주 25.9도, 광주 27.1도, 목포 26.8도, 대구 26.0도, 부산 26.6도, 제주 27.6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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