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관하는 연 2회 정기 특집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이 2016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를 맞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평균 남녀 대학생의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 선호도 조사는 전국 대학생 및 졸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기초 조사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2차 대학생 설문조사(96.2% 신뢰 수준에서 최대 표본 오차는 ±3.8)와 3차 헤럴드 미디어 기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하는 저명한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식품, 프랜차이즈, 소비재에서 통신, 교육, 의료, 문화 패션 부문과 유통업, 금융 등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소비활동을 늘리고 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후보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부서 관계자는 해당 시상식은 매출액이나 회사 규모뿐만이 아닌 대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브랜드의 정성적인 평가가 심사에 50% 가량 반영되는 만큼, 기업의 브랜드 평가 지표로써 보다 소비자 측면에서의 신뢰도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들의 소비 문화와 행태를 20-30대 타깃의 소비 패턴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기업 활동 전반에 활용하는 통계 자료이기 때문에, 2016년 하반기에 대상을 수상할 기업들의 귀추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오는 상반기에 선정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헤럴드경제 특집 지면 발행과 함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