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세계로TV의 두 번째 인천 강연회가 지난 31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찌는 듯한 폭염을 자랑하는 날씨 속에서도 해당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300여 명의 청중들의 얼굴에서는 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 김원기 대표는 한옥 호텔이라는 이미지에 맞춰 이번에도 가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회원들의 환호를 얻었다.

지난 부산 강연을 시작으로 어느덧 5개월째를 맞고 있는 김 대표의 공연은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을 맞이해서도 쉬지 않고 진행되는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회에서 “최근 브렉시트(Brexit) 등의 여파로 유럽 중심의 경제 질서가 중국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첨단기술 분야가 주목받는 현재 성장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과 관련된 증시 종목이 주목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국민 가수 박상철이 방문해 특급 무대를 선사했다. ‘황진이’, ‘무조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박상철은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방문해 회원들의 열기를 느끼고 매우 놀랍다는 소감을 남겼다. 무대를 가로지르며 열창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정상급 가수의 실력을 볼 수 있었으며, 2011년 발표한 ‘노래방’도 이번 무대에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도시의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달빛 창가에서’, ‘텔레파시’ 등 히트곡으로 멋진 공연을 펼쳤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회원들을 위해 신가치투자를 창시하고, 매주 지방을 순회하며 무료 주식 강연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8월 7일(일) 2시 울산롯데호텔, 8월 14일(일) 2시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8월 21일 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명품 무료 주식 강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