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 회원 80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기간과 성공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 준비를 해본 경험을 가진 응답자들 가운데 83%는 ‘취업 준비를 오래 한다고 해서 취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취업 준비 기간으로 ‘6개월 미만(47%)’을 꼽았고, 실제로 그 기간 내에 취업했다는 응답자도 33%에 달했다.
응답자들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서류전형-자소서쓰기(55%)’이었으며 뒤 이어 ‘외국어 습득(19%)’, ‘인턴경험쌓기(6%)’ 등의 순이었다. 취업 준비 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부분은 ‘외국어습득(29%)’이었으며, 들어간 비용은 평균 ‘30~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했던 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29%), 대기업(25%), 중견기업(23%) 순이었다. 지원횟수는 평균 10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