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긴 취업 준비기간, 합격 보장해주지 않는다
뉴스종합| 2016-08-08 06:4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취업준비생 대부분은 오랜 취업 준비기간이 합격을 보장해주진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 회원 80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기간과 성공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 준비를 해본 경험을 가진 응답자들 가운데 83%는 ‘취업 준비를 오래 한다고 해서 취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취업 준비 기간으로 ‘6개월 미만(47%)’을 꼽았고, 실제로 그 기간 내에 취업했다는 응답자도 33%에 달했다.

응답자들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서류전형-자소서쓰기(55%)’이었으며 뒤 이어 ‘외국어 습득(19%)’, ‘인턴경험쌓기(6%)’ 등의 순이었다. 취업 준비 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부분은 ‘외국어습득(29%)’이었으며, 들어간 비용은 평균 ‘30~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했던 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29%), 대기업(25%), 중견기업(23%) 순이었다. 지원횟수는 평균 10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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