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女유도 김잔디, 브라질 관중 야유 속 16강서 충격패
엔터테인먼트| 2016-08-08 23:5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랭킹 2위 김잔디(25)가 여자유도 57㎏급 16강전에서 충격패했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잔디는 8일(한국시각)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여자 유도 57㎏급 16강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라 실바(11위)에게 절반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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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는 브라질 관중의 일방적인 야유 속에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졌지만 경기 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절반을 빼앗겨 패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한 김잔디는 리우올림픽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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