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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수영 철녀’ 헝가리 호스주, 대회 첫 2관왕 등극
엔터테인먼트| 2016-08-09 20:51
[헤럴드경제] 헝가리 수영의 ‘철녀’로 불리는 카틴카 호스주(27)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9일(한국시간) 호스주는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45로 1위를 차지했다.



호스주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전 종목을 통틀어 첫 2관왕이 됐다. 2014년과 2015년 잇달아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부문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은 호스주는 지난 7일 열린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26초36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스주는 배영 100m 결승이 끝나고 약 1시간 뒤에 치러진 여자 개인혼영 200m준결승에도 나서 2분08초13으로 2조 1위, 전체 16명 중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호스주가 이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을 보유하고 있어 10일 열리는 결승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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