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얇은 사과껍질이 지닌 의미, 노이타와 애플라인드가 만들어나갈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헤럴드경제| 2016-08-11 15:40

원주기업도시에 새롭게 마련된 애플라인드. 간간이 사옥을 둘러보니 아직은 빈 곳이 더 많다. 하지만 이 곳은 곧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기능성 웨어 브랜드의 허브가 될 곳이다. 

애플라인드(applerind)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사과껍질’이다. 사과 껍질은 과일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온도와 수분을 조절해주며 과일의 영양분과 내용물을 동시에 지키는 역할을 한다. 애플라인드가 바라보는 목표 역시, 마찬가지다. 얇디얇지만 책임감 있게 역할에 충실하는 사과 껍질처럼 애플라인드의 제품들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최대한 지키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끔 서포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애플라인드는 개개인의 몸에 적합한 슈퍼파워워킹(Super Power Walking) 스프링슈즈를 선보이고 있는 노이타보니와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었다. 앞으로 브랜드 노이타(NOITA)는 스포츠웨어에 있어, 기능성 이너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애플라인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애플라인드의 관계자는 “새로운 사옥을 완공하여 본사를 비롯, 디자인센터, 물류센터, 검수․검품센터 등의 통합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좋은 근무환경으로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논스톱 시스템으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이타보니가 스프링슈즈를 후원하고 있는 2016 미스섹시백 선발대회 예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8월 11일 마지막 본선대회가 KBS 아레나홀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날의 행사에는 노이타보니의 브랜드 홍보대사인 팝페라가수 정세훈과 방송인 김하정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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