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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천연치약 제작 소외이웃에게 전달
뉴스종합| 2016-08-26 13:45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친환경 천연 치약을 자체 제작해 지역내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디딤쇠 봉사단은 지난 25일 인천공장내 한마음관에 모여 한국펄벅재단에서 나온 강사의 진행에 맞춰 개인당 2~3개의 천연치약을 200여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중에 판매되는 화학성분의 치약과 다르게 천연 성분으로 돼 있는 친환경 천연치약을 만들고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우리가 만든 치약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뜻깊은 봉사활동이 된 것 같다”며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지역공동체 의식과 애사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새롭게 확대 개편해 디딤쇠봉사단으로 재출범한 이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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