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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통합 메신저’ 대학생 서포터 출범
뉴스종합| 2016-08-26 15:17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는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 ‘통합의 메신저’ 역할을 할 ‘남북하나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5개월 간 2개 팀으로 나눠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주민 통합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릴 계획이다.

전날 열린 발대식에서 정홍길(동아방송예술대) 씨는 “통합과 통일의 밑거름을 만드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며 “젊음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남북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광주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탈북민의 정착 현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주위에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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